k리그에서 잘 나오지 않는 역대급 꿀잼경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건 7월 18일 춘천에서 벌어진 강원과 울산의 경기.
역대급 경기였음에도 후반 35분까지 0:0의 스코어를 유지하는
그저 그런 경기였는데,,
82분 강원 제리치의 헤딩 선제골.
곧이어 2분 뒤 울산 이근호도 헤딩골
다시 후반 89분 제리치의 중거리 슛 골인. 2-1
거짓말 같이 1분 뒤 후반 90분 울산 이영재의 중거리 슛 2-2
10분만에 4골이 폭풍처럼 몰아쳐지는 꿀잼.
이렇게 2-2로 경기가 끝나는 듯 싶었지만,,
후반 93분 이근호의 역전 골 !!!
2-3 진짜 이렇게 울산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90% 이상 되어보였다...
엎친데 덮친격 울산의 역습에서 94분 또 쐐기꼴 작렬..
2-4 울산의 승리????
이러면 꿀잼 경기일리 없고
갑자기 VAR 비디오판독을 하겠다는 심판.
보고 또 보고.
바로 울산의 역습 상황. 강원의 골을 뺏는과정에서 울산 페널티에이리어 안에서의 파울이
비디오판독결과 확인됨. 삐이이이익
달려가는 주심.
강원의 PK 선언!
헐.... 그걸 또 막는 골키퍼
하지만 튀어나온 골이 강원 문창진에게 걸렸고 골인.
그렇게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는 전설.
게임도 아니고 드라마도아니고 실제로 벌어진 경기.
이 경기 직관한 사람이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