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대해서.
기대를 하지말아라.
그냥 자연, 여유를 즐길 자들만 떠나라.
화려함은 없고, 숙소도 불편하고, 깨끗하지 않고, 영어가 잘 통하지 않고
사람들이 순박하다고 하지만 이제 점점 변화하고 있는 시점인 라오스
천국은 아니지만, 공산주의국가로 치안 하나만큼은 여타 나라들에 비해 괜찮은 곳.
여자혼자 여행하기 좋은나라로 알려져있는 곳.
라오스에서 꼭 가야할 곳은 방비엔.
블루라군이라고 하는데, 카약킹, 튜빙, 짚라인 등이 있다.
또한 클럽과 술문화도 있는데, 화려한 클럽보다는 서양친구들과 어울려
맥주 칵테일 마시면서 흥겹게 춤추고 그러는 정도.
비엔티엔에서 방비엔까지 차로 3시간정도 소요.
가는 길이 개판이라서 더 올래걸리는 기분.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나 호텔이나 도찐개찐이지만 그래도
비싼 곳이 더 깨끗하고 깔끔한것은 사실.
아래와 같은 느낌, 다리를 보지말고 강과 주위 풍경을 보는게 묘미
자유롭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어울려 춤추고 술마시고
물놀이 하고, 무엇보다 저렴한 물가로 생각보다 적은 비용으로
재미있게 놀다가 올 수 있는 곳이기도함.
물론.... 기대는 크게 많이 하지 말길.
요즘은 노랑머리 친구들 50 : 한국인 50인 상황.
라오스 놈들도 이제 약아져서 한국사람이면 일단 뒤통수 한번 치려고
달려드는 놈들이 슬슬 생겨나고 있음.
밤문화는 찾기 힘들다고 하기도 하지만,
사람사는 곳인데 없을리가 없다.
방비엔 말고 비엔티엔에서 즐기자.
단.!!! 낯선사람 혹은 레이디보이를 조심하자.
심각한 내상도 있을 수 있다.